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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쾌감 만점! 덩크 콘테스트 '슛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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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쾌감 만점! 덩크 콘테스트 '슛의 예술'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5.0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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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골대를 향해 내리꽂는 덩크슛은 박력있고 현란해 상대팀의 기를 꺾고 관중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높고 정확한 점프력이 필요한데다 부상당할 위험이 커서 실제 경기에서는 자주 볼 수 없다.

지난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의 백미는 단연 덩크 콘테스트였다.

 
▲ 찰스 가르시아(서울 삼성)의 파워 넘치는 슬램 덩크.

양손으로 골대를 부숴버릴듯 파워풀한 투핸드 덩크슛, 공중에서 몸을 회전하며 묘기에 가까운 리버스 덩크, 앞에 있는 선수를 넘는 곡예같은 원핸드 덩크, 프리 스로 라인에서부터 솟구쳐 하늘을 날 듯하는 프리 스로 라인 덩크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덩크슛을 선보였다.

 

 

▲ 최승욱(창원 LG)

 

 

▲ 리오 라이온스(고양 오리온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정효근(인천 전자랜드)과 앤서니 리처드슨(원주 동부)이 각각 국내 및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효근은 결승전에서 1,2라운드 합계 89점을 얻어 79점에 그친 최승욱(창원 LG)을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리처드슨은 만점에 1점 모자란 99점으로 리오 라이온스(고양 오리온스)를 꺽고 2년 연속 덩크왕에 등극했다.

▲ 정효근(인천 전자랜드)
▲ 리오 라이온스

 

▲ 앤서니 리처드슨(원주 동부)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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