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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과 한량이 많은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서울근교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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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과 한량이 많은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서울근교 나들이 명소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5.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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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한국민속촌에서는 한량놀음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는 6월 23일까지 웰컴투조선이라는 제목으로 조선문화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30분에 정문광장에서 웰컴투조선 공연이, 낮 12시30분에는 퓨전‘타악쇼:사또의 생일잔치’가 흥겹게 벌어진다.

또 주말 및 공휴일마다 기생분장 체험이 실시되고 양반가,관아등에서 기생의상·혼례·사또포졸 의상체험, 양반과 거지 의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이 수시로 벌어지는 한국민속촌. [사진=뉴시스]
다채로운 공연이 수시로 벌어지는 한국민속촌. [사진=뉴시스]

 

본격적인 방문객 참여 행사도 많다.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에 벌어지는 탐관오리 소탕작전, 일패기생 선발대회, 신랑신부 전통혼례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기생옷을 입고 기생 화장을 하고 사진을 찍는 인스타기방, 꽃을 보며 차를 음미하고 조선미녀 차림으로 사진을 찍는 플라워카페, 비단천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비단천거리 등은 사진 찍기 좋은 프로그램들이다.

그 외 소풍 분위기로 먹고 놀고 먹고 쉬며 양반놀음을 하는 비밀의 화원, 전통국악을 들으며 풍류를 음미하는 피크닉 음악회도 있다.

1974년 10월, 전통민속문화를 보전하는 야외민속박물관으로 출발한 한국민속촌은 국제전통문화 관광지, 교육과 놀이가 접목된 에듀테인먼트 공원 개념으로 발전해 현재 시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마김 했다.

전통 주거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통민속관, 해외 각국의 생활문화를 전시한 세계민속관, 발효과학의 신비를 보여주는 옹기전시관은 대표적인 전시공간이다.

잔치국수,손만두국,꼬치구이,잡채밥, 장국밥,동동주 등을 음미할 수 있는 장터도 있어서 굳이 맛집을 찾지 않아도 괜찮은 먹거리로 배를 채울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현재 복합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함께 용인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지도가 높다.

2015년에는 전남 순천만습지 및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봄마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대구 근대골목,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남 통영시 미륵산의 통영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 정부의 맞춤형 자문을 얻고 화장실등 편의시설과 경사로 개보수 비용,종사자 교육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민속촌은 먹고 사진 찍을 곳이 차고넘쳐서 커플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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