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희승기자] 배우 박신혜가 뷰티브랜드 마몽드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마몽드는 1일 오전 “지난해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신혜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그간 작품에서 보여준 건강한 여성스러움으로 뷰티 브랜드 엔프라니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박신혜의 생기 넘치는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K-뷰티의 선두주자로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에 이어 마몽드의 대표 얼굴로 선정된 박신혜의 중국 내 인기는 남다르다. 미모를 추구하는 여자 연예인임에도 성형하지 않은 자연미인인 점이 화제에 올랐으며, 긴 생머리와 순수한 모습이 중국 남성 및 여성들을 강력하게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눈물연기 역시 인구에 회자돼 왔다.
이러한 이유로 인기 가늠 척도로 불리는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 수가 무려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류스타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는 박신혜의 광고사진이 부착된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다.
그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부터 최근 ‘상속자들’에 이르기까지 출연했던 작품마다 OST를 직접 부르며 탄탄한 보컬실력까지 인정받은 박신혜는 1일 정오 디지털 싱글 ‘팔베개’ 음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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