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캡틴 박지성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
8일 오전 SBS 측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한 주 앞둔 시점에 박지성 선수가 출연한 '런닝맨'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월드컵 특집에서는 올해로 3년 연속 아시안 드림컵 출전에 도전하는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캡틴 박지성의 맹특훈이 펼쳐진다.
2012~2013년에 각각 태국과 중국 상하이에서 박지성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런닝맨' 멤버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지는 '2014 아시안 드림컵'을 통해서 차원이 다른 실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입을 모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런닝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 캡틴으로 변신한 박지성은 실제 국가 대표 전지훈련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체력 훈련 뿐만 아니라 공중부양 등의 기상천외한 미션으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의 '축구돌'들이 총출동해 '런닝맨' 멤버들과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풋살 경기를 펼친다. 아이돌 풋살팀의 감독으로는 설기현이 '런닝맨'의 감독으로는 박지성이 활약하게 돼 '2002 한일 월드컵'의 전설이 재현될 예정이다.
박지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8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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