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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 만의 패배와 맞바꾼 결승행, 맨유 EFL컵 우승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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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 만의 패배와 맞바꾼 결승행, 맨유 EFL컵 우승까지 '단 1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1.2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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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시티에 1-2로 졌지만 합계 3-2로 결승진출…다음달 27일 사우샘프턴과 결승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헐 시티에 일격을 당했다. 17경기 연속 무패(12승 5무) 행진이 마감됐지만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아쉬움을 달랬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헐 케이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 2016~2017 EFL컵 준결승전 2차전 방문경기에서 1-2로 지고도 1, 2차전 합계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4일 페네르바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패배 이후 84일 만에 패배를 떠안았다. 패배와 결승행 티켓을 맞교환한 맨유의 우승까지 단 1승이 남았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등을 내세우며 정예 전력을 구성, 결승 진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는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맨유는 1차전 결과를 뒤집어야 하는 헐 시티의 공세에 밀려 슛(8-14), 점유율(46.4%-53.6%)에서 모두 뒤졌다.

선제골도 헐 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마르코스 로호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헐 시티 톰 허들스톤이 골로 연결시켰다.

맨유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1분 폴 포그바가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40분 헐 시티 오마르 니아세가 결승골을 넣었지만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2골이 더 필요했다.

맨유는 다음달 27일 사우샘프턴과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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