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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2호골 도전' 토트넘 손흥민, 차붐과 격차 벌릴까…기성용은 벤치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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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2호골 도전' 토트넘 손흥민, 차붐과 격차 벌릴까…기성용은 벤치대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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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인 유럽 축구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달성한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이 차범근과 격차를 벌릴 수 있을까.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장한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요크셔주 헐의 KCOM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헐 시티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9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즌 20호와 21호골을 연거푸 넣으며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한 손흥민이 이제 22번째 골을 정조준한다.

승점 83으로 올 시즌 리그 2위가 확정된 토트넘은 헐 시티를 맞아 유종의 미에 나선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원톱으로 나온다. 이선에는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가 출격한다. 중원에는 에릭 다이어, 빅터 완야마가 포진된다.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른 트리피어가 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스완지 시티 기성용(28)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에서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스완지는 이날 오후 11시 WBA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리그 최종전을 가진다. 현재 스완지는 승점 38로 리그 17위다. 일단 강등은 피한 상황. WBA는 승점 45로 리그 9위다.

기성용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스완지는 전방에 시구르드손, 요렌테, 아예우가 출격한다. 캐롤, 브리턴, 페르가 미드필더에 포진된다. 올손, 머슨, 페르난데스, 노턴이 포백을 이루고 골키퍼 노르드펠트가 수문장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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