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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사퇴' 한화이글스, 김광수-계형철 코치와도 이별…김정준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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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사퇴' 한화이글스, 김광수-계형철 코치와도 이별…김정준은 잔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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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성근 감독의 사의 표명을 23일 최종 수용한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한화는 24일 “김성근 감독의 사의 표명 수용에 이어 김광수 수석코치와 계형철 투수 보조코치가 사의를 표한 것에 따른 조치”라며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 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이 야인으로 돌아가면서 그의 ‘사단’이라고 볼 수 있는 김광수-계형철 코치도 유니폼을 벗음으로써 의리를 지켰다.

여기서 한 가지 눈에 띄는 대목은 김성근 감독의 아들인 김정준 코치는 잔류했다는 점이다. 김정준 코치는 1군에서 수비 보조코치를 맡게 됐다.

1군 코치 대부분의 얼굴이 바뀌었다.

한화는 투수코치에 정민태 전 불펜코치, 불펜코치에는 김해님 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3루 주루코치로 최태원 전 타격코치가 자리를 옮겼고, 임수민 전 수비코치는 타격 보조코치로 이동했다.

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의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에 따라 구단 정상화 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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