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아이웨어' 화보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오클리는 24일 이종석의 안경 화보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한국인 최초로 오클리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종석은 남성미를 느낄 수 있는 모습부터 지적인 이미지, 젊고 생동감 있는 모습 등을 연출했다. 재킷, 셔츠 등 의류 화보와는 달리 안경의 제품이 돋보여야 하는 화보에서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이종석에게 아이웨어 광고는 처음이었다. 이에 촬영 현장에서 이종석은 부담도 드러냈지만 톱모델답게 슈트와 아이웨어를 소화해 많은 여성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클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모델 발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류 스타답게 국내는 물론 해외의 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문의가 이어져 이종석 씨의 인기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화보 공개 후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이종석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다양하고 새로운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베스트 컷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을 정도였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더 많은 미공개 화보는 오클리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B컷 및 메이킹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최달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달포는 어린시절 상처로 인해 가족을 잃고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 집안 사정으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했지만, 예기치 않은 일로 기자의 꿈을 꾸게 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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