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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병원 3차 압수수색…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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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병원 3차 압수수색…그 의미는?
  • 권지훈 기자
  • 승인 2019.05.14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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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권지훈 기자]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언제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9)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 압수수색이다.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사관 7명을 투입해 병원에서 다른 환자들 진료기록부를 확보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부진 사장이 2016년 해당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마약류 점검 권한이 있는 강남구보건소와 현장조사를 벌인 바 있다. 

 

이부진 [사진 = 연합뉴스]
이부진 [사진 = 연합뉴스]

 

경찰은 지난 3월 23일 해당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해 이부진 사장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 대장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어 H성형외과 원장 A씨를 의료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뒤 A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의 휴대폰과 PC 등을 압수수색했고 이날 세 번째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보건소 측이 조사명령권을 발동해 해당 성형외과에 이부진 사장의 진료기록과 마약류 관리대장 제출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는 관련 자료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만 보였다.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은 지난 3월 20일 뉴스타파의 보도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뉴스타파는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H성형외과에서 근무한 간호조무사 인터뷰를 통해 "2016년 이 사장이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병원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장시간 투약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가 해당 병원을 상대로 내사에 착수했고, 이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한 서울경찰청이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로 이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이부진 사장 진료기록부와 다른 환자들 진료기록을 확인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해 판단할 예정이다.

이부진 사장의 투약 의혹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세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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