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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계 단신-양주 온릉 개방, 부산시 추천 낭만카페 35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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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계 단신-양주 온릉 개방, 부산시 추천 낭만카페 35곳 등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1.13 0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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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깊어가는 가을,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나들이 갈만한 곳과 축제를 소개한다.

#양주 온릉, 일반인 관람 허용

경기도 양주 온릉(사적 제210호)이 14일부터 처음으로 개방된다. 온릉은 조선 중종의 첫 번째 비인 단경왕후(1487∼1557년)가 잠든 능이다.

군사시설에 위치한 까닭에 그 동안 일반관람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후 관리사무소,역사관 등 건물을 설치하는 등 충분한 관람 요건을 갖춘 뒤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양주 온릉. [문화재청 제공]
양주 온릉. [문화재청 제공]

 

#부산시 낭만카페 35곳 추천

부산시는 추천할만한 카페 35곳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카페 주소, 운영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정보가 기재됐다.

해운대구 포트1902, 수영구 오후의홍차/라운지, 금정구 모모스커피, 영도구 신기산업과 카린 영도 플레이스 등이 실렸다. 이 책자는 관광안내소, 부산관광공사 등에 배포된다.

#우리술, 양재동에 다 모인다

전국 각 지역의 전통주등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는 15~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식품부가 주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100여 개 주류 제조업체가 참가해 탁주,약·청주,과실주,증류주 등 술을 종류별로 소개한다. 안주로 먹을 음식도 소개된다. 술 빚기 체험,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 등 흥미로운 행사도 벌어진다.

#서천 금강 하구 철새 여행

오는 22∼24일 충남 서천군 금강 하구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서천철새여행이 펼쳐진다. 갈대숲과 강 위에서 노니는 철새를 구경하고 철새의 습성과 이동 등에 대해 배우는 행사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된다. 서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탐조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천과 함께 금강 건너편의 전북 군산 금강철새조망대도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군산시는 최근 추수 후 볏짚을 논에 그대로 두거나 보리,밀 따위를 논에 심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주며 겨울 철새 먹이와 휴식처 마련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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