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크리스의 소송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후 SM은 공식 발표를 통해 “크리스의 전속 계약 관련 소송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루머, 허위 사실, 인신공격성 게시글 및 댓글 등 엑소의 멤버들 및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엑소의 멤버들이 루머와 악플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어 당사는 이러한 행위를 간과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할 생각이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엑소의 중국계 캐나다 멤버인 크리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무리한 스케줄과 수익 배분 등을 문제 삼으며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M측은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의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2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에 크리스가 참석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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