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송재희(35)와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37)이 결별했다.
송재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송재희와 김경란이 지난 2월 결별했다. 각자 활동이 바빠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고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지난해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6월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구암 허준’ ‘그래도 당신’ 등에 출연한 송재희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패션 법무팀장 전략기획팀 이사 강성재를 연기하고 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2012년 퇴사 이후 종편채널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의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그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연애전당포'의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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