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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자꾸 적이 늘어나는 권아솔, 챔피언벨트 지키며 최고 증명할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11 11:00 | 최종수정 2017.01.12 12: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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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자꾸만 적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최홍만에게 트래시 토크를 날렸던 것처럼 많은 파이터들의 날선 공격을 받고 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1‧팀 강남)의 이야기다.

권아솔이 이번에는 전 UFC 파이터인 남의철로부터 독설을 들었다. 남의철은 로드FC를 통해 “나와 맞대결을 두 번이나 피한 도망자다”라며 “선배님들이 지금까지 격투기에 대한 편견과 싸우며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로드FC 챔피언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권아솔의 언행을 보며 너무 화가 났다”고 트래시 토크를 즐기는 권아솔을 저격했다.

▲ 권아솔은 자신에게 트래시 토크를 던진 남의철에게 "UFC에서 퇴출된 파이터인데,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운이 좋아서 로드FC에 다시 왔는데, 열심히 하다가 학교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하고 계신 교수 일 열심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스포츠Q DB]

남의철은 로드FC에서 활동할 당시 권아솔과 맞붙을 기회가 있었다. 경기가 성사됐기 때문에 두 파이터가 옥타곤에 들어서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권아솔이 부상을 이유로 대결을 피해 경기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후 남의철은 UFC로 적을 옮겼고, 권아솔은 군에 입대해 두 파이터의 행보가 엇갈렸다.

이번에 ‘로드 투 아솔’로 불리는 ‘100만 달러 토너먼트’를 통해 로드FC에 복귀하게 된 남의철은 최종 결승에 진출한다면 챔피언 권아솔과 맞붙을 수 있다.

권아솔을 저격한 파이터는 남의철 외에 또 있다.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승연(27‧싸비 MMA)은 지난해 11월 “(권)아솔이 형 싸워요. 지금 당장은 이길 수 없다. 그런데 5개월 후에는 모른다. 내 실력이 늘어서 이길 수도 있다”고 도발했다.

그러면서 “아솔이 형도 솔직히 긴장했을 걸요?”라며 권아솔의 심기를 건드리는 멘트를 날렸다.

김승연은 짧은 시간에 로드FC 라이트급의 신성으로 떠오른 파이터다. 데뷔전에서 몽골의 난딘에르덴을 니킥으로 제압했고, ‘체조 파이터’ 정두제를 KO로 꺾었다. 라이트급의 강자들을 꺾어 더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달 브루노 미란다와 로드FC 035 맞대결에서는 TKO 패배를 당했다.

패기가 넘치는 김승연이 ‘열혈 파이터’ 권아솔을 만났을 때 어떻게 경기 운영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대성과 최무겸도 권아솔과 맞대결을 원하고 있다.

박대성이 처음으로 권아솔 저격수로 이름이 알려진 건 2014년 4월. 당시를 떠올린 박대성은 “그때 내 관장님이었던 남의철 형에게 권아솔 형이 도발했다. 지금도 어리지만 그때는 더 어렸기 때문에 아솔이 형을 내 선에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솔이 형을 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다”라고 결투 신청을 했다.

최무겸은 지난해 11월 19일 로드FC 034에서 3차 방어에 성공한 뒤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면) 권아솔 선수와 붙고 싶다. 권아솔 선수, 제발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 “자꾸 헤비급이나 이상한 사람 건들지 말고 나와 예선에서 붙자. 이기든 지든 난 상관없다. 그냥 당신과 붙어보고 싶다”고 도발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맞대결을 원하고 있는 권아솔이지만 그를 저격하는 파이터들이 너무나도 많다. 권아솔은 이들의 결투 신청을 받아줄까. 아니면 내년 초 막을 내리는 ‘로드 투 아솔’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키며 자신이 최고임을 증명할까.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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