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17 (금)
고현정-걸스데이 혜리 시구, 만원관중 그라운드 빛내다
상태바
고현정-걸스데이 혜리 시구, 만원관중 그라운드 빛내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4.29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우 고현정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시구자로 나섰다. 주말 만원사례를 이룬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다.

고현정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시구자로 나왔다. 이날 잠실구장은 만원 관중의 환호로 열기가 대단했다.

마운드로 올라와 마이크를 잡은 고현정은 “두산 팬 여러분, 오늘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요. 오늘은 두산이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29일 잠실 롯데-두산전에서 마운드에 오른 고현정이 시구에 앞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SPOTV 중계방송 캡처]

글러브를 건네받은 뒤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고현정은 바운드 없이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시구를 마친 고현정은 밝게 웃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역시 만원사례를 이룬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걸스데이의 멤버인 혜리가 시구를 했다.

이날 시타자로 나선 같은 팀 멤버 민아와 함께 그라운드에 나선 혜리는 “선수들 다치지 말고 경기했으면 좋겠다. KIA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마운드에 올라온 혜리는 활짝 웃으며 사인을 보낸 뒤 있는 힘껏 공을 던졌다. 타석에 선 민아도 배트를 힘차게 휘둘렀다.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팬들은 둘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

고현정과 혜리가 외모만큼이나 눈부신 시구로 주말 만원관중으로 열기가 오른 그라운드를 빛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