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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태종사 수국축제 3주 후에는 광안대교에서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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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태종사 수국축제 3주 후에는 광안대교에서 산책을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7.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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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자동차 전용도로인 부산 광안대교 위에서 마음껏 활보해볼까?

오는 7월 27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부산의 관광명소인 광안대교에서 부산시가 주최하는 걷기 잔치 한마당이 벌어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관광객들은 차가 다니지 않는 다리 위를 자유롭게 거닐며 기념사진을 찍고 푸드트럭에서 맛난 것도 사먹을 수 있다.

보행 행렬,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광안대교. [누리부산 제공]
광안대교. [누리부산 제공]

 

개방 구간은 광안대교 상층부 해운대요금소에서 남천동 메가마트 진출 방향으로 4.9㎞이다.

차량 통행금지는 행사 시간 앞뒤로 1시간씩 여유를 두도록,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시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교량 주탑과 바다, 마린시티 등을 배경으로 평소에 시도하지 못한 사진 찍기를 즐길 수 있다. 포토존이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의 광안대교 입장 마감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다.

광안대교 야경. [누리부산 제공]
광안대교 야경. [누리부산 제공]

 

광안대교는 1994년 착공해 2003년 1월 개통한 복층 구조의 현수교다. 길이는 7.42km.

자동차 전용 교량으로 웅장하고 야경이 아름다워 부산관광객에게 랜드마크 구실을 한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야간 조명이 바뀐다.

근처의 가볼만한 곳은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민락공원, 이기대 수변공원, 신선대 등이다.

광안리 등 부산의 주요 7개 해수욕장은 8월 31일 폐장한다.

태종대 대종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수국꽃 문화축제는 7월 7일까지 열린다. 수국축제를 보려면 오는 주말까지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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