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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7월20일~8월4일...그밖의 가볼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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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7월20일~8월4일...그밖의 가볼만한 곳은?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7.0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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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여름에 냉장고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도시 강원도 태백에서 여름을 더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축제,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이어진다. 쿨 시네마, 도심 워터파크, 물놀이 난장 등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태백의 검룡소는 한강 발원지, 태백 도심의 황지는 낙동강이 발원하는 연못이다.

 

태백은 고원지대여서 7∼8월 기온도 평균 20도 정도여서 더위 피해가 거의 없고, 열대야도 없다. 밤에 야외에서 영화를 보기에도 좋다.

축제의 시작은 오는 20일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열리는 쿨 시네마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더 포스트, 헌터킬러, 8월의 크리스마스, 슈퍼빼꼼, 라라랜드, 8090뮤직비디오 등 영화가 매일 한편씩 차례로 상영된다.

야간에 바깥에서 영화를 감상할 때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긴팔 옷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축제 기간에 길이 100m의 워터슬라이드, 수영장 3개, 쿨 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도심 워터파크 역할을 한다.

 

물놀이 난장은 오는 27일 태백역∼중앙로 1㎞ 구간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를 필두로 축제 마지막날까지 주말마다 토·일요일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금대봉 야생화 도보여행 등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태백시는 참가자가 축제 리플릿에 소개된 관광지를 다니면서 인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태백의 주요 여행지는 태백산국립공원, 망항재 드라이브코스, 두문동재 터널, 용연동굴, 추천역, 태백역, 태백 석탄 박물관,구문소,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철암 탄광 역사촌,황지연못, 삼수령,매봉산 풍력발전단지(바람의 언덕), 통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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