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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인천 계양꽃마루’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흐드러지게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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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인천 계양꽃마루’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흐드러지게 피어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0.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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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경기장 앞에 조성된 계양꽃마루에 코스모스와 노랑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이 만발해 가볼만한 곳으로 관심을 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계양꽃마루는 면적이 12만2천694㎡에 이른다. 축구장 17개 크기와 맞먹는 넓이다.

지금 40여종의 호박 열매와 갖가지 조형물, 원두막 등이 꽃밭과 어우러져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계양꽃마루.[계양구 제공]
계양꽃마루.[계양구 제공]

 

계양꽃마루는 봄에는 유채꽃단지가 조성돼 찾는 이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또 한번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반려견 쉼터도 마련돼 있어 애견가들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도 즐겨 찾는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 서운분기점에 근접해 있어서 자동차로 접근이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에서는 마을버스로 25분쯤 걸린다.

인천 나들이 명소요, 서울근교여행지로 소문난 인천대공원에도 가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인천대공원 내 어울정원 1만㎡에 코스모스가 개화해 장관을 이루고, 붉은 꽃양귀비, 보라색 수레국화까지 가세해 공원을 더욱 매혹적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울근교 당일치기 콧바람 쐬는 여행을 생각한다면 계양꽃마루와 인천대공원을 연계하는 나들이를 추천할만하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해외 12개 도시의 대표 식물이 전시된 서울식물원도 계양꽃마루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한편 인천의 또 다른 여행명소인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 4~13일 개최하려던 인천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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