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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화장' 올해 칸 진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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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화장' 올해 칸 진출 유력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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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거장 임권택 감독이 또 다시 칸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은 암환자인 아내를 간호하면서도 젊은 직장 부하에게 마음이 끌리는 50대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안성기가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화장’은 올 1월 1일 크랭크인한 뒤 칸 영화제 진출을 겨냥하고 일찌감치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임권택 감독은 2000년 ‘춘향뎐’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으로 초청됐으며, 2002년 ‘취화선’으로 두 번째 경쟁부문에 진출해 ‘펀치 드렁크 러브’를 연출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 공동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은 "임권택 감독과 김훈 소설가 등 두 거장과 국민배우,명품 제작사인 명필름이 만났으니 '취화선'보다 높은 등급의 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진출과 동시에 수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며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연기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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