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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스크린 데뷔 초읽기 '손현주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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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스크린 데뷔 초읽기 '손현주와 호흡?'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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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김나라기자·사진 최대성기자] 배우 박서준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고심 중이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에 배우 손현주의 후배 형사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라며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2012년 KBS 2TV 시트콤 ‘패밀리’로 배우에 입문한 박서준은 그동안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등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활약해왔다. 그가 안정적인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악의 연대기' 출연이 성사될 경우 스크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 박서준

영화 ‘튜브’를 연출한 백운학 감독의 11년 만의 신작인 '악의 연대기'는 진급을 앞둔 형사 반장(손현주)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현재 손현주와 함께 배우 마동석, 최다니엘이 캐스팅됐다. 다음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산타할아버지같은 연하남 윤동하(박서준)로 열연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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