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UFC 211] 미오치치 '산토스 쯤이야', 예드제칙 '론다 로우지 보인다'
상태바
[UFC 211] 미오치치 '산토스 쯤이야', 예드제칙 '론다 로우지 보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14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티페 미오치치(미국)가 UFC 211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브라질)를 완파하고 챔피언 자격을 유지했다.

미오치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개최된 UFC 211 헤비급 매치에서 산토스를 1라운드 2분 22초 만에 펀치 TKO로 때려 눕혔다.

거침없는 전진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미오치치는 이로써 2014년 12월 산토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UFC 5연승으로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누르고 헤비급 정상에 선 미오치치는 9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 이어 산토스마저 KO로 제압하고 장기 집권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오치치의 통산 전적은 이로써 17승 2패가 됐다. 5번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도스 산토스는 5패(18승)째를 당했다.

여자부 스트로급에서는 요안나 예드제칙(폴란드)이 제시카 안드라데(브라질)를 3-0 판정으로 무찔렀다. UFC 14전 전승의 파죽지세다.

예드제칙은 한 번만 더 이기면 론다 로우지가 보유하고 있는 UFC 여자부 타이틀 6차 방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남자부 웰터급에선 데미안 마이아(브라질)가 호르헤 마스비달(미국)을 2-1 판정으로 눌렀다. 

라이트급에선 프랭키 에드가(미국)가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를 2라운드 TKO로 물리쳤다.

미들급에서는 데이빗 브랜치(미국)가 크리스토프 조트코(폴란드)를 2-1 판정으로 꺾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