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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만점인 광명동굴, 동측 입구 와인레스토랑이 카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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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만점인 광명동굴, 동측 입구 와인레스토랑이 카페로 변신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8.0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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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가 처음으로 개방돼, 동굴 내부 접근 편이성이 높아졌다.

경기도 광명시는 동굴 동측 입구 와인레스토랑을 카페로 개조하고 지난달 26일부터 관람객들이 동측으로도 입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입구가 두 개이지만 2011년 8월 개방 이후 최근까지 서측 입구만 관람객 진입을 허용했다.

 

동측 입구로 입장하려면 소하동 코끼리차 승강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산 뒤 코끼리차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접근하면 된다.

동굴 내부 관람 방향은 기존과 동일하다. 웜홀광장에 이르러, 자유롭게 동측이나 서측을 택해 나가면 된다.

제3공영주차장 근처 후문에서 동문 입구까지는 코끼리차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어른,군인,청소년 2,000원이며 어린이는 1,000원이다.

광명동굴 입장권은 어른 기준 6,000원이며, 디지털을 활용해 다양한 색깔과 조형 창작을 즐길 수 있는 라스코 레인보우 팩토리는 1만원이다. 광명시민은 50% 할인된다.

광명시는 소하동 코끼리차길 옆 보행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시설을 설치하고, 코끼리 차가 다니던 비포장도로에 각종 나무와 쉼터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여름철의 환상적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명동굴은 지난 7월 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 중이다.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마감은 오후8시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휴관하지 않는다.

동굴 내부 볼거리 중 하나인 광명와인동굴은 길이가 194m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170여종의 포도주 등이 판매·시음되고 있다.

가학동의 ‘안동국시’,‘가학골 두루치기’, ‘아라짬뽕’ 등 식당은 광명동굴에서 가까운 맛집으로 통한다.

경기도의 가볼만한 곳으로 각광받는 광명동굴은 무더위 기간인 여름에 특히 인기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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