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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 여행 중 꼭 가볼만한 곳, 최남단방어축제 열리는 서귀포 모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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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 여행 중 꼭 가볼만한 곳, 최남단방어축제 열리는 서귀포 모슬포항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1.0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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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11월 제주도에서 눈여겨볼만한 축제와 이달에 특별히 가볼만한 곳 등 관광명소 10곳을 ‘11월 제주는 코삿하다’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추천했다.

‘코삿하다’는 마음에 흡족해서 기분이 좋다는 뜻이다.

11월의 가장 큰 제주 축제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벌어지는 최남단방어축제다.

2018년 최남단방어축제. [사진=연합뉴스]
2018년 최남단방어축제. [사진=연합뉴스]

 

풍어제, 초대가수 공연, 해녀 보말 까기, 태왁 만들기, 해녀노래자랑,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시장 선상 경매, 가두리 방어낚시 체험 등이 열린다.

보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고둥을, 태왁은 해녀들이 물에 잘 뜨도록 착용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방어는 여름철에는 주로 동해안에 살다가 추위가 찾아오는 가을, 겨울에는 남해안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가 1m에 이르고 고소하고 회로 먹으면 부드럽고 차진 맛이 난다.

축제장 인근에는 바다 전망이 좋은 송악산을 비롯해 마라도, 옛 방어 시설인 대정성지, 추사유배지, 오설록티뮤지엄,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거대한 절벽 위의 수월봉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늦가을로 접어들면 제주 감귤은 황금색으로 발산하며 은빛,금빛 억새와 앙상블을 이룬다.11월 8일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열려 감귤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다.

파인애플,구아바, 망고 등 열대과일과 바오밥나무 같은 특이한 나무도 볼 수 있다.

서귀포감귤박물관, 동백꽃 명소인 위미리, 계곡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 쇠소깍, 서귀포항,외돌개 등 부근에 가볼만한 곳이 많다.

허브마을로 불리는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3리도 귤 농사를 많이 짓는다. 허브미래공원과 세화3리 국가정원을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비짓제주 제공]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비짓제주 제공]

 

제주는 풍광이 수려해서 어디든 거니는 것 자체가 제주도로 여행 간 이유가 될 수 있다.

서귀포 이중섭거리에서 천지연폭포로 이어지는 칠십리시공원도 문화의 향기를 음미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봄에는 매화,벚꽃,유채꽃 등 봄꽃이 만발하지만 가을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자의 마음을 더 코삿하게 한다.

서귀포항에서는 새섬을 꼭 들어가서 둘러보길 권한다. 세연교에서 인증샷을 찍을 땐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억새명소인 산굼부리를 지나쳐 2km 쯤 가면 약 50m 높이로 솟은 까끄래기오름이 있다. 편의시설이 최소한으로 있어서 자연미가 넘친다.

제주시내 호텔인 메종글래드제주에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트제주2019가 벌어진다.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 작품 1,000여점이 로비와 12층,16층의 전체 객실에 전시된다. 입장료 1만원.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돈내코유원지 근처의 번개과학체험관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이 됐다.

한편 한라산도 단풍옷을 입었다. 윗세오름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 중 찾는 이가 가장 많은 영실코스가 가장 곱다. 하지만 과도한 기대는 금물. 단풍이 기대만큼 현란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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