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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열리는 불갑사, 꽃무릇 사진 찍기 좋은 곳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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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열리는 불갑사, 꽃무릇 사진 찍기 좋은 곳 엄지척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9.09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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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오는 9월 18~24일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에서는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 언급되는 상사화 꽃은 ‘석산’이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을 지칭한다.

꽃무릇은 강렬한 적색을 띠고, 상사화는 주로 연한 주황색을 띤다. 둘은 백합목 수선화과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이다.

불갑산 기슭 불갑사 주변에는 꽃무릇이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꽃무릇
꽃무릇

 

상사화는 한여름인 6월부터 개화하며, 8월부터는 꽃무릇이 피어 절경을 이룬다. 꽃무릇은 9월에 절정을 이루고 10월에도 볼 수 있다.

불갑산 참식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제112호) 등 볼거리가 있고 식생이 건강하다. 야생화도 많다.

사진애호가들에게 꽃무릇축제가 열리는 영광 불갑사는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여행객들에게 장미꽃처럼 붉디 붉은 꽃무릇은 묘한 영감과 감동을 준다.

꽃무릇이 거대한 군락을 이룬 여행지로는 불갑사 외에도 전남 함평 용천사,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선운사가 있다.

꽃무릇 사진을 찍을 때는 꽃을 함부로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선운사 근처 도솔천 계곡의 꽃무릇을 찍는 카메라맨들에게는 발걸음을 옮기는 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꽃무릇을 촬영하러 여행을 떠날 때는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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